CJ ENM 2019 新전략 키워드…‘창작자’ ‘광고주’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19.02.12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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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국내 최대 V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다다(DADA) 스튜디오에서 이색상품 쇼핑몰 펀샵(FUNSHOP)과 판매를 연계한 빗고데기는 약 10배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사진제공=CJ ENM)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CJ ENM이 콘텐츠 창작자 육성에 힘쓰는 한편, 광고주 친화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12일 CJ ENM 디지털커머스본부는 2019년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의 사업 전략을 공개하고 커머스 시너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이아 티비는 올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다각화’와 ‘중소 창작자 육성을 통한 광고 재원 확대’ 투 트랙 전략으로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톱 인플루언서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개발 △중소 크리에이터 대상 콘텐츠 자문 및 채널·저작권 관리 등 집중 지원 △반려동물, 전문가 분야 등 다양한 창작자 육성을 통한 커머스 재원 확대 △미국ㆍ일본ㆍ중국ㆍ동남아 등 타깃 지역 글로벌 거점에서의 영향력 강화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다이아티비는 현재 20억 회 수준인 월간 콘텐츠 조회수를 50% 늘려 월 30억 회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 수도 현재 100여 개 팀에서 130개 팀 규모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CJ ENM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신년회에서 구독자 100만 명을 신규 달성한 창작자 9개 팀이 핸드프린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다다 스튜디오는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한다. 광고주의 상품 브랜드를 분석해 △콘텐츠 기획 △영상 스토리 △타깃 △디지털 플랫폼 등 최적의 조건을 적용한 맞춤형 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월 1000편 이상의 V커머스 콘텐츠 생산 능력에 15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한 분야별 5개의 자체 디지털 채널 영향력을 더해 단순 영상 조회 수 뿐만 아니라 영상 시청 중 발생하는 구매 링크 클릭, 좋아요, 공유 등 소비자 행동을 끌어올려 광고주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한 디지털커머스 본부장은 "다이아 티비는 유튜브 기준 현재 2억3000만 명에 달하는 총 구독자 수를 올해 3억 명까지 늘려 아시아 최대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사업자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다다 스튜디오는 2019년 한 해 동안 1만여 개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북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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