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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셧다운 우려 완화에 2190선 회복...이틀째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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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하며 219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0.45%) 오른 2190.4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포인트(0.09%) 오른 2182.71에서 출발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억원, 411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이슈와 관련해 국경장벽 예산안이 합의됐다는 소식에 관련 우려가 완화돼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국경장벽 예산안 협상에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2.33%), SK하이닉스(2.43%), 현대차(0.78%), 삼성물산(0.43%),현대모비스(1.14%)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1.39%), LG화학(-0.1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POSCO(-0.56%), 한국전력(-0.8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39%) 내린 730.5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포인트(0.19%) 오른 734.87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9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 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포스코켐텍(3.55%), 에이치엘비(0.49%),코오롱티슈진(0.12%) 등이 올랐다. 반면 CJ ENM(-3.81%), 바이로메드(-3.69%), 메디톡스(-1.14%), 스튜디오드래곤(-0.75%), 펄어비스(-1.5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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