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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택시업계 타다 고발’ 강력 대응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2.18 18:09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최근 택시업계가 자사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불법성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하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쏘카는 18일 입장자료를 통해 "타다 고발건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제시하는 것과 더불어 일부 근거 없는 무차별적 고발 행위에 대해서는 무고죄, 업무방해죄 등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타다는 적법한 플랫폼"이라며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서울시, 국토부에서 언론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공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에 접수된 ‘타다 허가여부’에 대한 민원 문의에 서울시 공식 답변 내용 역시 타다가 합법적 서비스라고 재차 인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타다의 드라이버와 이용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8만여 드라이버가 타다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살리고 있으며, 30만 고객이 타다를 통해 필요한 이동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타다 드라이버는 타다에 대한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만들어낸 주역이자 타다 플랫폼의 파트너"라며 "일부 근거 없는 무차별적 고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불사하고 강력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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