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4억2000만 달러 달하는 UAE 철도망 건설 사업 수주

오세영 기자 claudia@ekn.kr 2019.03.13 1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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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 횡단하는 ‘구웨이파트(Ghweifat)~루와이스(Ruwais)’ 구간

- 국내 건설사 최초 걸프협력회원국 철도 프로젝트 참여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 사업 위치도(자료=SK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SK건설이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서 사막을 횡단하는 대형 철도공사를 수주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SK건설은 13일 UAE의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이 발주한 2단계 철도망 건설사업 가운데 ‘구웨이파트(Ghweifat)~루와이스(Ruwais)’ 구간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경과 인접한 UAE 서부 구웨이파트(Ghweifat)에서 루와이스(Ruwais)까지 총 연장 139km의 철도노선을 신설하는 공사다.

SK건설은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4억 2000만달러(약 4800억원)이다.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하며 착공 후 46개월 뒤인 2023년 준공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에서 첫 번째 구간인 만큼 앞으로 발주될 세 개의 구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UAE 에티하드 철도가 국가균형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동 내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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