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경찰이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이모 공동대표를 소환조사하며 탈세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전 이 공동대표를 불러 탈세를 비롯해 버닝썬의 경영 전반과 관련한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 대표는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전직 경찰관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간 버닝썬에서는 1억 원짜리 이른바 ‘만수르 세트’ 등을 판매하는 것을 두고 무자료 거래로 탈세를 하고 있다는 의혹 등이 흘러나왔다.
현금이나 외상결제는 그간 버닝썬 같은 유흥업소들이 세금을 탈루·탈세하며 써먹는 고전적인 수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