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태국 영화 제작 투자…성장가능성 주목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19.04.26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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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CJ ENM이 현지 합작사를 내세워 태국 영화 제작에 본격 나선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태국 최대 극장 체인인 메이저그룹(
Major Group)의 합작사인 CJ메이저엔터테인먼트(CJ Major Entertainment)는 올해 1억바트(약 36억원) 이상을 태국영화 제작에 투자한다. 

CJ메이저엔터테인먼트는 제작투자를 통해 올해 3억바트(약 109억원)의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CJ ENM은 태국 영화 3편을 포함, 올해 14편 해외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CJ ENM은 지난 2003년 곽태용 감독이 제작한 영화 '클래식'의 태국 리메이크 영화인 '클래식 어게인' 등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태국 영화시장에 대한 대대적 투자는 CJ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영화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남아시아 영화시장은 지난해 약 1조3737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아직 국내 시장(약 1조9000억원)보다 규모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연우 CJ ENM 총괄 프로듀서는 "태국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무엇보다 크리에이터 풀도 깊다"며 "우리의 목표는 영화와 이야기를 사랑하는 태국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하는 현지 창작자들을 지원, 태국 영화 시장에 더 많은 다양성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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