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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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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에너지 체험전-인터뷰] 권영세 안동시장 "청소년들 에너지 마인드 성장시킬 기회 됐으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5.09 11:04

▲권영세 안동시장


▲ 안동시가 2019년 에너지체험전을 유치한 소감은?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안동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안동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도시입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물이 풍부해 두개의 댐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도시이기도 합니다.최근 들어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으로 인해 지구곳곳에서 발생되는 이상기후로 인간의 삶은 위협받고 있고 삶이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초래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미래 에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면?


-이제부터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신 재생 에너지의 활용을 늘려 지구온난화 속도를 줄이고 환경재해로부터 인간을 비롯한 지구의 모든 생물들을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세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화석연료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여 나가야 하고, 에너지발생원을 신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적인 부분과 더불어 미래에너지 사용 주축인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사용에 대한 이해와 교육 또한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 이번 에너지 체험전에서 특히 기대하는 부문이 있다면?


-에너지 체험전 행사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전환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투자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 같은 체험전 행사가 정례적으로 개최해 청소년들의 에너지 마인드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지식 습득의 장이 되어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울러 이번 체험전에 안동시민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많은 참관과 관심을 거듭 부탁 드리며, 에너지를 체험하고 또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 권영세 안동시장은

1953년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고, 영남대 법학과, 경북대 대학원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헨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행정고시 21회, 내무부 지방행정국, 영양군수, 대통령비서실(행정·정무수석실), 대통령인수위원회, 안동시부시장, 행정자치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운영국장, 소방방재청 정책홍보본부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를 거쳐 제28대(민선5기) 제29대 제30대 등 안동시장 3연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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