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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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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해오름빌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5.15 21:22

- 저소득 모자가정 세대 주거환경 개선 작업

- 대림그룹 건설사 대림산업ㆍ고려개발ㆍ삼호 임직원 참여

▲대림그룹 임직원들이 해오름빌 외부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대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대림그룹은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해오름빌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해오름빌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을 돕고자 설립된 전문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이다. 엄마와 자녀로 구성된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상담, 아동상담 등 심리상담 사업을 함께 진행하여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대림 임직원들은 해오름빌에서 생활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벽과 바닥의 도배 및 장판 작업을 마쳤다. 또 생활 공간의 에너지효율을 위해 LED 등기구와 노후 창호를 교체했다. 씽크대와 수납가구를 지원하고 옹벽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집고치기 활동에 동참한 대림산업 박상신 대표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장소에 조금이라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한 임직원들이 뜻 깊은 땀을 흘렸다"며 "건설회사로서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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