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코 한상준 대표(사진 왼쪽)와 파운트 김영빈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파운트)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는 개인자산관리컨설팅그룹 ‘프리코’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운트는 자사가 보유한 금융, 인공지능, IT 관련 기술력에 프리코의 고객관리 노하우 등을 접목해 완전한 자산관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완전한 자산관리’란 고객의 니즈를 명확하게 반영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언제나 간편하게 앱으로 자산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여기에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해 고객들의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양사는 자산관리의 필요성과 로보어드바이저의 역할을 일반인에게 소개할 조직도 육성한다.
파운트와 프리코는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 머니쇼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15분 자산관리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예정된 다양한 금융, 자산관리 박람회에 참여한다.
다음달부터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일반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한 설명사 육성 4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운트의 김영빈 대표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인공지능 투자, 로보어드바이저를 적극 알리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산관리를 찾게 될 것이다"며 "이번 MOU를 통해 자산관리의 필요성과 로보어드바이저의 역할을 일반인에게 소개할 설명사 조직 육성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코 한상준 대표는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프리코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며 "파운트가 제공하는 로보-ETF, 로보-펀드, 로보-연금저축을 포함하여, 다양한 자산관리 상품 라인업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