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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직접 보고 산다"...전자랜드, 체험형 매장 '승부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6.12 13:40

효자점 체험형 매장 ‘파워세터 효천점’으로 리뉴얼 오픈

▲전자랜드 파워센터 효천점 내부 전경. (사진=전자랜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전자랜드가 프리미엄을 강조한 체험형 매장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12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에 있던 자점을 효자동2가로 이전, ‘파워센터 효천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효천점은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으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기 전시공간 옆에는 시연용 바닥재를 마루·타일·카펫 3가지 종류로 설치해 소비자들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춰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건강가전존에는 8개의 체험용 안마의자를 배치했으며, 일부 제품 옆에는 유리파티션을 설치해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류관리기는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입고 온 옷을 걸어 둘 수 있게 배치하고,TV존은 집안 거실을 닮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파워센터 효천점은 지상 1층과 2층 등 총 233평을 IT존, 모바일존, 건강가전존, 계절가전존, 의류관리가전존, AV존, 브랜드존 등으로 구분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전자랜드는 전체 매장 119개 중 50여 개의 매장을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전자랜드는 체험형 매장을 확대해 매출 성장세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운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에어컨도 특별한 가격에 마련했다"며 "필요했던 제품이 있었다면 효천점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파워센터 효천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부 행사 모델에 한해 TV는 64%, 냉장고는 38%, 선풍기는 31%, 건조기는 37%, 의류관리기는 33%, 제습기 47%, 전기밥솥는 44%, 전기레인지 4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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