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폭력 불법행위 노조원 79명 고소·고발"

여헌우 기자 yes@ekn.kr 2019.06.13 13: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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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중공업이 법인분할 주주총회를 둘러싼 불법·폭력행위 등과 관련해 노조 간부 등 79명을 고소·고발할 방침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불법 행위자 79명을 특정하고 모두 7건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고소·고발장을 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할 주총을 앞두고 노조 조합원들이 울산 본사 본관 진입 시도, 공장 전원 차단 등 생산 방해, 주총 이후 현장에서 관리자 폭행 등을 한 것으로 봤다.

현대중공업은 당초 주총장이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점거와 기물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준비 중이다. 사측은 "노조가 변경된 주총장인 울산대학교 체육관 출입문과 벽을 부수고도 ‘회사 자작극’이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상식을 벗어난 노조의 불법행위 중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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