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이젠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하세요!"

여영래 기자 yryeo@ekn.kr 2019.07.11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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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기 보급 목표

▲11일 서울 종로구 위치한 SK에너지 본사에서 개최된 ‘친환경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맨 왼쪽), 조경목 SK에너지 사장(가운데),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에너지공단)은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에너지 본사에서 SK에너지(사장 조경목), 에스트래픽(대표 문찬종) 등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확산을 위한 정책 지원에 본격 나선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내트럭 하우스(화물차 휴게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 거점을 지원하고, 에스트래픽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반에 걸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써 민간 충전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공용급속충전기 설치 시 1기당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급속충전기 1만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SK에너지는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등 소재한 주유소에 총 10기의 100kWh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100kWh급 급속충전기는 완속 충전기 대비 약 14배 이상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며, 전기차 차종에 따라 약 20분에서 40분이면 100% 충전 완료된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유소에 충전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도 언제 어디서든 셀프로 주유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 인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단순 전기차 충전 외에도 커피, 휴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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