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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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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즐기고 먹고...올해도 워터파크는 역시 캐리비안 베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7.24 09:45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에너지경제신문 이석희 기자]지난 1996년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이맘때면 항상 젊은이들의 성지같은 곳이다. 시원한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워터파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에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가 풀파티와 메가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_메가풀파티 2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의 메가 풀파티.


#강렬한 비트…파도풀에서 즐기는 메가 풀파티

캐리비안 베이가 8월 18일까지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파도풀에서 즐기는 강렬한 음악 축제는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물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게임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먼저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파도와 함께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메가 풀 파티’가 매주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와 음향 장비 규모가 작년보다 약 1.5배 확대되고, 워터캐논(물폭탄)과 워터건 등 특수 장치까지 새롭게 추가돼 더욱 강렬하고 시원한 공연을 선보인다.

메가 풀파티에서는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 모델인 화사가 소속된 걸그룹 마마무는 물론,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스컬&하하(RGP), 제시 등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도 펼쳐져 뜨거운 바캉스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여름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날려 줄 4인조 익스트림 락밴드 ‘썸머 크러쉬’의 특별 공연도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에서 매주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_메가풀파티 3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는 시원한 물대포가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 가족 즐길거리 풍성

올해 축제에서는 강렬한 메가 풀파티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도 풍성하다. 먼저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최고 20m까지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 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이다.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_플라이보드쇼 2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플라이보드쇼.


또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재미있게 더위를 이겨내고 싶다면 와일드리버 풀에 마련된 수상 튜브 놀이터 ‘워터플레이그라운드’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워터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수심 1m의 풀장 내부에 설치된 징검다리,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모양의 튜브 장애물에 도전해보며 재미와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키디풀 옆 바닥분수 지역에는 매주 주말마다 메가 게임존이 마련돼 지름 5m 크기의 거대한 다트판에 공을 던지는 ‘자이언트 다트’나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버튼을 두드려서 점수를 올리는 ‘스피드 난타’ 게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BBQ 페스티벌 개최(1)

▲먹거리 풍성한 메가 BBQ 페스티벌.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8월 15일까지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야외 레스토랑 ‘산후앙’과 ‘하버마스터’가 준비한 이번 푸드 축제에서는 폭립, 씨푸드, 치킨 등 바비큐 메뉴 6종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의 자랑거리는 맛도 크기도 모두 메가급을 자랑하는 바비큐 메뉴들이다. 스모키한 향이 가득한 폭립과 이색적인 터키레그는 물론, 바비큐 스테디셀러인 치킨, 새우, 소시지까지 여름 바캉스와 어울리는 바비큐 메뉴들이 주문과 동시에 그릴에서 구워져 여름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모든 메뉴에는 바비큐와 곁들이면 좋은 빵, 야채, 나쵸 칩 등 사이드 메뉴도 함께 제공돼 풍미를 더한다. 에딩거, 칭따오, 슈무커 등 시원한 맥주도 마련돼 있어 바비큐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 무료 이용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25일까지 이용가능한 이번 1+1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정상가나 제휴카드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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