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 자산운용 신임 배영훈 대표 "업계 5위 운용사로 도약할 것"

한수린 기자 hsl93@ekn.kr 2019.08.12 1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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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훈 NH-Amundi 자산운용 대표이사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업계 5위 운용사로 도약을 위해서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역량을 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Amundi 자산운용 신임 배영훈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배 대표는 첫 출시상품으로 ‘NH-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의 출시 계획을 설명했다.

배 대표는 지난 8월 1일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NH아문디 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배 대표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쭉 농협 계열에서만 근무해왔다. 농협은행 리스크관리팀장, 동순천지점장, 광양시지부장, 재무관리부장, 투자금융부장, 종합기획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마케팅부문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자산 운용규모를 27조원에서 36조원까지 증가시키며 NH 아문디 자산운용을 업계 7위로 끌어올린 바 있다.

배 대표는 취임인사에서 "자산운용사의 핵심가치는 고객신뢰이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해 고객중심 경영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어려운 경제 환경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시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영목표로는 업계 5위 운용사로의 성장과 대체투자·해외투자 역량 강화, 주주사인 농협금융그룹과의 협력 강화 등을 밝혔다.

배영훈 대표는 오는 14일 취임 후 첫 상품으로‘NH-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펀드명 역시 최근 국내 부품·소재·장비 산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운용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제고하는 한편, 운용보수 중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에 장학금 등으로 기부를 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운용규모(평균)가 400억원이 넘으면 연간 1억원 정도를 장학금 등으로 기부가 가능할 것이며, 기금 적립 후 실질 운용보수는 0.25%로 공모 주식형 중 최저보수 수준이다" 고 밝혔다.

이 펀드를 위해 "100% 민족자본인 농협금융 역시 초기투자자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8월 14일부터 판매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판매보수 역시 낮추어 국민적 공감대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해당 펀드의 투자 대상기업은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선정될 것이며, 정부 추진 6개 분야 100대 핵심 부품관련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검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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