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조례 입법예고

유원상 기자 you11@ekn.kr 2019.08.14 0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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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조례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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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평화의 소녀상 등의 기념물을 설치 및 보호·관리 등에 목적으로 하는 본 조례는 한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장인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희, 김명철,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의원 등 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 조례가 다음달 2~10일간 진행되는 제24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가 되면 오산시장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또 오산시장은 현재 시청사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되지 않고 보호·관리될 수 있도록 ‘오산시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담당부서를 두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시의회는 마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에 맞춰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 조례가 입법예고 되어 일본 아베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봐도 될 법하다.

한편 시는 평화의 소녀상(조형물)을 오산시에 건립하기 위해 모금기간을 거쳐 지난 2016년 8월 15일에 시청사에 자리를 마련해 설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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