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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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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전국 곳곳 흐리고 비…"안전 운전 당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9.12 08:15

낮 최고기온 26도
최대 강수량 서부 내륙 60mm 예상


'우산 챙기세요'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모습(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목요일인 12일 전국 기상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1.5도 △수원 22.4도 △춘천 21.2도 △강릉 18.4도 △청주 23.2도 △대전 22.7도 △전주 20.9도 △광주 23.8도 △제주 24.7도 △대구 22.4도 △부산 21.3도 △창원 21.9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남부·전북·경남 서부 내륙 20∼60㎜ △경기 서해안·충남 북부·전남·경북 남부 내륙·경남(서부 내륙 제외)·제주도 10∼40㎜ 등이다. 서울과 경기 내륙·충북은 5∼10㎜ 수준의 적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안은 오는 1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게 나타난다.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예상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운전 시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충남 남부와 전북, 경남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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