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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몽골에 ‘희망학교’ 추가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9.18 09:50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코피온과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2곳에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이하 희망학교)’ 14~15호를 개소하고 지난 16일(현지시각)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몽골 희망학교 설립은 지난해 11~13호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스튜디오는 아직 학교 내 IT(정보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 현지 교육 환경을 고려해 14~15호를 추가 개소를 결정했다. 이에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희망학교로 선정 된 두 학교의 노후화 된 IT 교실 리모델링과 함께 최신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했다.

희망스튜디오는 희망학교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콘텐츠 창작 교육 및 몽골 과학기술대 IT 교육 봉사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지 대학생이 아이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멘토링하고, 그 아이들이 대학생으로 성장했을 때 다시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나눔의 선순환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79번 학교에서 개최된 개소식에서 울란바토르시 교육청은 희망스튜디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 사장을 비롯해 울란바토르시 강톨가 교육청장, 바이사흐 바양주르흐 구청장, 도가르마 79번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희망의 확산’을 목표로 해외 소외 지역에 희망학교를 설립해 IT 교육 인프라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중국, 몽골 등 국가에 총 15곳의 희망학교를 설립했으며 약 2만3000여 명의 아이들이 IT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희망학교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코피온과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2곳에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이하 희망학교)’ 14~15호를 개소하고 지난 16일(현지시각) 개소식을 진행했다. 몽골 내 희망학교 학생들이 개소식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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