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1 제7회 고양지식포럼, 10월 30일 킨텍스서 열려 |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영한 기자]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7회 고양지식포럼이 오는 10일 3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고양지식포럼은 2014년부터 매년 산·학·연 전문가와 지자체, 중앙정부 정책 관계자 간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고양시의 첨단 전략산업 발전과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다.
올해 포럼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창업 전문가, 국가 스마트시티 및 R&D 정책 기획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도시·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이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의 해법으로 ‘소셜 벤처의 창업’과 ‘ICT·스마트시티 기술의 활용’, ‘정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R&D 지원정책 활용’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국내 최고의 소셜 벤처 전문 투자사로 꼽히는 ‘크레비스파트너스’의 김재현 대표와 스마트시티 정책 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성지은 연구위원, ICT 분야 국가 R&D 정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김연배 총괄 PM이 참석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발제자 3명 외 고양시 산업 관계자로 김재현 진흥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이명아 사무국장, 연세대학교 박소임 교수 등이 참석한다.
고양시는 지역 간 불균형, 도시 노후화, 제조업 기반 부족 등의 도시·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특히 첨단 스타트업, 청년창업, 사회적경제 등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번 포럼에는 고양시 및 경기 북부의 산업, 기업 지원을 위해 진흥원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중부대학교, 동국대학교(창업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여 포럼의 정책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석 신청을 하여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