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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올해 전주 두번째 재개발지 ‘전주 태평 아이파크’ 8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1.08 14:13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일반공급 1045가구


전주태평아이파크 조감도

▲전주 태평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전주시 재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파크가 서신동에 이어 두번째 분양을 실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 ‘전주 태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다. 세부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9㎡ 445가구 △74㎡ 242가구 △84㎡ 358가구다.

단지는 교육, 교통, 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진북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 전주중앙시장, NC웨이브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대중교통은 전주고속·시외버스를 비롯해 KTX 전주역이 인접하다.차량으로는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 도로 교통망을 이용하기 용이한 편이다.

녹지 공간은 태평문화공원과 전주천이 인접하고 수변산책로를 따라 산책로도 형성돼 있다. 여기에 완산공원, 전주덕진공원, 전주동물원 등도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전북고, 신흥고, 신일중, 전주고 등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과 중화산동을 근거리에 두고 있다.

사업지 일대인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은 전통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골목환경과 외관이 정비되고 전통공예와 관련 공방 등 전통문화사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호실은 남향 위주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높고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과 개방감이 확보된다. 또 대지면적 대비 녹지 비율이 높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비롯해 벽 부착형 홈네트워크 제어 시스템과 스마트폰 제어형 조명·가스·난방·환기·공동현관 출입·엘리베이터 호출 등 기능이 적용된다. 또 주차위치 알림 등 기능, 공기질 모니터링 정보 등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은 외출 전 날씨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일괄소등, 가스밸브잠금,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이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 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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