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여수산단 대기업 압수수색

신준혁 기자 jshin2@ekn.kr 2019.11.12 1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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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2일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대기환경보전법 위반)를 받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 2곳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10명을 여수산단에 보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기업 2곳을 압수수색해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와 디지털 자료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여수산단 입주 대기업 12개 업체와 측정대행업체 4곳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달 2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사장), 이구영 한화케미칼 신임 대표이사, 손옥동 LG화학 석유화학 사업본부장(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 대기업들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측정대행업체로부터 조작된 대기측정기록부와 미측정 기록부를 발급받아 측정값을 허위로 입력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검찰은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혐의로 추가 수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지검 광주고검(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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