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잇따른 과격 시위에 주한 외교공관 안전점검 강화

신준혁 기자 jshin2@ekn.kr 2019.11.12 21:19: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191112_211815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최근 주한 외교공간을 대상으로 한 시위와 농성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12일 주한 외교사절과 외교공관 보호를 위해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날 외교사절·공관의 안전 위협 요인과 유사시 사건사고 진행경과 등을 실질적으로 공유하고 관계기관 핫라인 체제를 강화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외교사절·공관 안전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비수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전담조직 신설하는 등 대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지난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사건과 지난 7월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발생한 70대 남성 분신 사건 등에 대한 후속 조치다.

한편 외교부는 경찰청과 함께 주요 공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한국 정부의 공관 보호 방안 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