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 주가 과도한 저평가...목표주가↑"-대신증권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9.11.28 0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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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9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매출액 275조원, 영업이익 37조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7.5%, 36.9%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2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2.1%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 5G SOC 칩인 엑시노스 어필리케이션 프로세스를 위해 7 나노 EUV 양산을 시작했다"며 "올해 4분기 퀄컴의 5G 칩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EUV를 로직, 파운드리 선단공정에 적용할 경우 판매 단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며 "수주 증가, 원가 절감의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EUV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빠르게 D램에 EUV 기술을 적용하며 기술 격차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산 테스트 용도로 1X, 1Y, 1Z 나노의 1~2장 레이어에 대해 적용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1A 나노 3~4장 레이어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디스플레이부문 5G 폰과 폴더블폰 출시로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3+A4 라인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플렉시블 OLED 매출액도 90% 넘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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