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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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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해외 주요 매체서 '올해의 TV'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2.02 10:07

▲연말 쇼핑 대목을 맞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샘스클럽 매장에서 LG전자 ‘올레드 TV’와 ‘나노셀 TV’ 등을 구입하기 위한 현지 소비자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TV’ 제품이 해외 각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해외 주요 매체들은 연말을 앞두고 ‘올해 최고의 TV’로 올레드 TV를 뽑고 있다.

미국 대표 일간지 USA투데이는 LG전자 올레드 TV를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가운데 ‘베스트 TV’로 선정했고, 캐나다 리뷰 전문 매체 알팅스도 이 제품을 ‘최고 TV’로 꼽았다. USA투데이는 "LG전자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며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검정) 표현, 부드러운 동작(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 재현 등에서 시험해본 제품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미 영상 분야 전문 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도 올레드 TV를 ‘올해 베스트 4K TV’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해당 제품에 대해 "완벽한 블랙,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성능,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갖춰 올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줬다"고 했다.

특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LG전자 올레드 TV 제품군 중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미래의 TV"로 평가하며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PC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 최고 기술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 왓 하이파이는 2000파운드 이상 65인치 제품과 1000파운드 이상 55∼58인치 부문에서 올레드 TV를 ‘최고 TV’로 뽑았다. 또 영국 오디오·영상(AV) 전문 매체 AV포럼은 이 제품을 ‘올해 최고 TV’로 선정하는 동시에 ‘최고의 게이밍 TV’로도 꼽았다. 올레드 TV는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2.1,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도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올레드 TV를 ‘올해의 TV’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 측은 "전세계 주요 업체가 올레드 TV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사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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