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양광 발전소에 '블록체인 키 관리 시스템' 시범 도입

송두리 기자 dsk@ekn.kr 2019.12.02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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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사진=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키 관리 시스템을 태양광 발전소에 시범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함께 공동 개발한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이 시스템을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하며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 PKMS을 적용하면 블록체인에 거래 서명 때 사용되는 개인 키(Private Key)에 대한 해킹과 분실 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키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PKMS 시범 적용 결과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추가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동 개발사인 헥슬란트는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에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해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B2B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해당 사업을 정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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