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접은 갤러리아, 신성장동력은 ‘패션사업’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2019.12.03 08:56:08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간트 브랜드 판권 획득…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 공략
스테파노리치 첫 출점 수입 판권 브랜드 매출 볼륨 확대 나서

[첨부1]보도자료 간트 이미지컷

▲갤러리아가 판권을 획득한 수입 패션 브랜드 ‘간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한 갤러리아백화점이 신성장동력인 패션사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갤러리아는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대명사 ‘간트(GANT)’ 브랜드의 판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내년 2월에 개장하는 광교점 오픈을 시작으로 3월에는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 오픈하고, 서울 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7개의 브랜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전개하는 간트는 갤러리아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수입 사업이다. 간트의 주요 타깃 시장은 30~40대 남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이다. 갤러리아는 간크를 통해 캐주얼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소화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갤러리아는 이달 중순 2008년부터 압구정동 명품관에서만 선보인 이탈리아 명품 정장 브랜드 ‘스테파노리치’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2호점)에 선보인다.

스테파노리치는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40% 달하고 있으며, 중국 VIP 고객층에서 마니아가 형성돼 있다. 갤러리아는 외국 부호들의 ‘스테파노리치’에 대한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관광객들이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스테파노리치 외에도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브랜드들의 출점을 준비 중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패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패션사업부’를 신설, 독립 조직 체계를 정립하여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 말 ‘스테파노리치’ 출점과 내년 초 ‘간트’ 브랜드 사업 전개 등으로 갤러리아 패션사업부문의 경쟁력과 매출 볼륨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