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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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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숙영 교수, 중국 항저우 ‘EAST ASIA ICOMOS WORKSHOP’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2.12 12:59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에디터]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 한숙영 교수는 12월 6일(금)~8일(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ICOMOS CHINA GENERAL ASSEMBLY’ 및 ‘EAST ASIA ICOMOS WORKSHOP’에 참석해, 문화유산 보호·관리를 위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이코모스의 최근 동향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각 나라에서 부딪히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의 갈등에 대한 해법 및 이코모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8일 일요일에는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랑주 고고학 유적’을 답사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방안에 대해 중국, 일본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했다.

현재 한 교수는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ICOMOS)는 세계의 역사적 기념물 및 유적의 보존에 관한 국제적인 비정부 조직으로, 유네스코 기념물 및 유적 보호에 관한 자문 기관이다. 1964년 기념물 및 유적의 보존 헌장, 통칭 베네치아 헌장에 의해 1965년 설립됐다. 현재 151개국의 문화재 분야 전문가 10,546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회원국에는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 국가위원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 교수는 "항저우 워크샵에서 전문 위원들과 동아시아의 문화유산 보전 활동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세계유산 등록 등 문화유산 보호에 있어 한·중·일 등 동아시아의 역할과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원서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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