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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스바스 노블 리젠시 패키지(사진 = 이누스바스)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욕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욕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이 바닥의 배수구로 빠져나가는 습식 욕실, 세면대나 욕조로만 물이 빠져나가는 건식 욕실, 물을 사용하는 공간을 구분해 물이 흐르는 영역을 제한하는 반건식 욕실 등 디자인뿐 아니라 형태도 다양하다.
형태가 어떻든 거의 모든 가정집은 성별의 구분 없이 가족 구성원이 같은 욕실, 같은 양변기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남자들은 서서 소변을 본다. 하지만 서서 소변을 보게 되면 양변기와 주변 바닥에 소변이 튀기 마련이다.
실제로 2005년 일본 생활용품 업체 라이온이 하루 7번 소변을 본다는 가정 하에 실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변 방울을 포함해 약 2천300방울이 변기 주변 바닥에 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튄 소변은 욕실의 오염과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 오염되기 쉬운 욕실을 청결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욕실을 자주 청소해줘야 한다.
욕실의 형태에 따라 청소와 관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욕실리모델링을 진행 할 때부터 생활 환경에 맞게 욕실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건식 욕실이 곰팡이나 세균 걱정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소품이나 자재를 이용해 자유로운 공간 스타일링이 가능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관리가 힘들다.
항상 낮은 습도를 유지해야 하고 바닥에 물이나 소변이 튄다면 마른 걸레나 천으로 바로 닦아내야 한다.
습식 욕실은 욕실 전체에 물이 닿기 때문에 습기가 많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소품이나 자재 또한 물에 약한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욕실이 단순히 씻거나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것 이외에 아이들의 목욕이나 물놀이, 빨래, 반려동물을 씻기는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습식 욕실은 이러한 환경에 맞게 습기에 강한 세라믹 타일로 시공하기 때문에 물청소 또한 용이해 쉽게 욕실을 관리할 수 있어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이에 국내 욕실 업계에서는 물을 사용해 쉽게 청소할 수 있으면서도 디자인과 욕실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까지 만족시키는 다양한 ‘습식 욕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의 욕실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이누스바스는 천연석 무늬의 타일과 투톤 컬러의 가구, 블랙 컬러의 수전이 조화된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욕실리모델링 패키지 ‘노블 리젠시’를 선보였다.
노블 리젠시는 욕실의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준다. 작은 조약돌이 스며든 내추럴한 천연석 디자인의 타일로 기품 있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모던한 느낌의 블랙 수전과 블랙 프레임의 거울, 우드 결의 투톤 상부장과 하부장을 구성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블 리젠시에 적용된 이누스바스의 타일은 KS품질 인증을 획득한 아이에스동서의 타일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갖췄다.
바닥 타일의 경우, 미끄럼방지 타일로 어린 아이와 노약자도 안전하게 욕실을 이용해볼 수 있다.
욕조와 샤워 파티션 가운데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위생도기와 수전금구 등은 해당 브랜드가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 생산한 고급 제품을 사용한다.
욕실 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는 욕실에 휴식 공간이라는 가치를 더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릴렉싱 모멘트를 선보였다.
우드 패턴으로 구성된 욕실 가구와 타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슬라이딩 상부장과 하부장으로 수납력을 높였고 제품 구성에 반신 욕조도 포함돼 있어 집안에서도 스파 느낌을 낼 수 있다.
토털 욕실 기업 대림바스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팬텀 스퀘어’를 선보였다.
천연석 느낌을 리얼하게 구현한 대형 타일과 심플한 라인, 블랙 컬러로 모던한 욕실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등을 활용해 호텔과 같은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했다. 세면, 위생, 샤워, 수납 네 가지로 공간을 세분화해 맞춤형 기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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