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와 파주 등 2기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사진=부동산인포)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아파트투유 청약 개편이 완료되는 2월 이후 경기 북부인 양주와 파주에서 물량 공급이 활발해질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양주, 파주에서 올해 1만183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195가구 보다 28.6% 늘어난 물량이다. 옥정, 운정 등 지역 내 2기 신도시 내 물량이 많다.
그동안 해당 지역들은 입지적인 면에서 저평가돼 왔다. 수도권 지역의 가치를 정하는 핵심은 서울과의 접근성이기 때문.
현재는 교통호재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기공식이 열렸다. 7호선 연장은 도봉산에서 옥정까지 총 1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양주 덕정에서는 서울 삼성~양재~수원 등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파주에서는 GTX-A노선이 2023년 차질 없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강남권에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지금 사지 않으면 더 비싼 가격을 떠 안는다는 심리가 생겼으며 양주와 파주 아파트도 마찬가지"라며 "의정부, 고양 등 서울과 접한 북부권에서는 올해 계획된 새 아파트가 전년 대비 줄 것으로 보여 양주, 파주에 청약이 더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EE칼럼]주민 참여 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해야](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40327.7415137c06b3447fb5ed9a962071f204_T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