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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KB국민은행 본부장(왼쪽 두번째), 윤만철 KB증권 상무(왼쪽 세번째)가 13일 연신내 자산관리(WM) 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들과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골드앤와이즈(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0개로,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와 함께 총 79개 복합점포망을 가지게 됐다.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가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한 서북지역의 첫번째 KB금융 WM복합점포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프라이빗 뱅커(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평소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복합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는 김영길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이용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