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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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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셀토스' 인도네시아 출시…1000대 이상 판매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1.21 13:11

최신 기술 관심 많은 젊은층 공략 주력

▲기아자동차의 SUV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아자동차의 SUV '셀토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인도네시아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PT 크레타 인도 아르따는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장 다섯번째 모델인 '셀토스'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셀토스 이전에 인도네시아에서 피칸토(국내명 모닝), 리오, 그랜드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K2700(국내명 봉고) 등을 판매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셀토스는 1.4L 엔진과 7단DCT가 장착됐다.

가격은 2억9500만루피아(약 2525만원)부터 시작되며 가장 비싼 트림은 3억5500만 루피아(약3039만원)에 판매된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인도네시아 판매 목표를 '네자리' 수 이상으로 잡았다. 즉 1000대 이상의 셀토스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셀토스는 전량 기아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수입해서 판매하게 된다. 

PT 크레타 인도 아르따 관계자는 "셀토스는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며 "이런 기술들은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에 수요를 목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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