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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우한시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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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시를 포함한 후베이성(湖北)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후베이성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

외교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민의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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