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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0일 ‘중앙정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1.30 07:52
부산시, 30일 ‘중앙정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기술보증기금(부산 문현동 소재) 대강당에서 ‘2020년도 중앙부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주제로 한 ‘제11회 부산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테크포럼’은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개최한 부산시의 기업 지원행사로, 총 10회에 걸쳐 200여 개의 기업과 30여 개의 전문연구기관, 10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R&D) 협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이전 상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며,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와 부산지식센터가 참여한다.

2020년 정부의 주요 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5796억 원), 소재부품사업(6027억 원) 등 총 188개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2441억 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4598억 원) 등 총 51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관별 정책 방향 및 지원 내용에 관해 자세히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크포럼에서는 중앙부처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 직접 사업에 관한 안내를 해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창업·중소,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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