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태양광 인버터·접속함 KS 인증제품 사용 의무화

최윤지 기자 yunji@ekn.kr 2020.02.14 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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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비 모듈·인버터·접속함 사용 기준
구분 자가용 설비(정부보급사업) 사업용(RPS) 설비
현행 개정
모듈 KS 인증제품 의무 사용 KS 인증제품 의무 사용
인버터 KS 인증제품 의무 사용(X) KS 인증제품 의무 사용
접속함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2일부터 태양광 주요 설비의 KS 인증제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개선해 시행한다.

이와관련, 산업부는 지난 14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 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인버터 등 태양광 설비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 업계·협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산업부는 KS 인증을 받은 인버터, 접속함의 사용 의무화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정부 보급사업에 한정됐던 KS 인증 인버터, 접속함 의무 사용을 앞으로는 사업용(RPS) 설비에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인증제품 사용으로 화재 등에 대해 안전성을 향상하고, 저가·저품질 제품의 국내유통 방지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계의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또, 태양광 설비의 시공기준은 입지별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한다. 기존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은 건축물 위주로 마련·운영되고 있다. 3월부터는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지상형(일반지상형·산지형·농지형), 건물형(설치형·부착형·일체형), 수상형으로 구분함으로써 입지별 상황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설비가 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 적용 대상은 사업용 설비까지 확대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정부 보급사업에 적용 중인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사업용 설비에도 적용토록 한다. 이와 함께 사업용 설비의 시공내용을 발전사업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설비확인 체크리스트 제출도 시공기준에 포함했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은 정부 보급사업 설비는 올해 공고되는 사업부터 적용되며, 사업용 설비의 경우에는 시행 이후 전기사업법에 따라 공사계획인가를 받는 설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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