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코로나19 사태 대응한 종합패키지 대책 조속히 시행"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0.02.14 12:54:47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융 수장들과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거시경제 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 두번째),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첫번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사태가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경기회복 뒷받침을 위한 민간투자 확대, 내수 활성화, 수출 촉진 등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14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 4분기와 연말을 지나며 생산·소비·투자, 고용, 경제심리 등에서 경기개선 흐름과 신호가 나타나던 상황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행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바 있는 민간·민자·공공 등 3대 분야 100조원 투자 발굴·집행, 정책금융 479조원 신속 공급, 재정 조기집행 등 경제활력 과제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3가지 대응방향도 실현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분야 부정적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 업종과 기업들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긴급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며, 금융시장 안정 등 리스크 요인 관리와 함께 경기·반등 모멘텀이 지켜지도록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파급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파급영향 극복을 위해 전 국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 경제주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동참해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배너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