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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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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M40 후속작 렌더링 이미지 '유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24 13:25

온리스크 공개…풀HD+ 디스플레이·트리플 카메라 탑재

▲삼성전자 갤럭시 M40 후속작 이미지. (사진=온리스크)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M40의 후속 제품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풀HD+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며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채용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IT 트위터리안 온리스크(@OnLeaks)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M40 후속작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품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M41 혹은 M51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블루 색상인 이 스마트폰은 갤럭시 S10 라이트와 유사한 외관을 지녔다.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일각에서는 M40보다 0.2인치 큰 6.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가로 
77.5mm, 세로 162.6mm며 두께는 9.22mm다. 전면에 초광각과 접사(매크로)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 전면에 셀프 카메라를 장착한다.

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지원한다. 6GB 램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상단에 3.5mm 이어폰 단자를, 하단에 USB-C 커넥터를 채용했다. 가격은 250달러(약 31만원)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로 갤럭시 M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저가 라인업을 갤럭시 A와 M으로 재편했다. 특히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M시리즈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작년 초 인도에서 출시된 M10과 M20은 1차 판매분이 3분 만에 매진됐다. 듀얼 카메라와 5000mAh에 달하는 배터리 용량, 지문인식 기능 등 프리미엄 성능을 갖췄지만 한화로 20만원이 채 안 돼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선보인 M30, M40, M30s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작년 3분기 기준 인도에서 20%의 시장점유율(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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