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한국 ‘코로나19 위험국가’ 제외하고 미국 추가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0.03.25 2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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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서울 보라매병원 입구에서 한 내원객이 병원 출입 절차 안내문을 보고 있다.(사진=나유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체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국가에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미국, 이스라엘 등 6개국을 추가했다. 또 체코는 이달 24일부터 한국과 체코 간의 직항노선 금지조치를 해제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한국을 코로나19 위험국가에서 제외한데 이어 한국과 체코 간의 직항노선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한국대사관이 체코 당국 및 현지 언론에 한국의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함께 호전된 상황을 꾸준히 설명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가 체코에 코로나19 대응 성금 5억원 및 마스크 2만개를 기부하기로 한 점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체코 당국에 상당한 협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는 외출 시 마스크 등으로 호흡기를 가리도록 의무화해 마스크 수요가 많은 데다, 의료기관에서도 마스크가 부족한 실정이다.

다만, 현재 유럽연합(EU)은 4월 16일까지 외국인 여행객 입국 금지조치를 내린 만큼 실제 노선 운항이 재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측은 노선 운항 금지 조치가 해제된 만큼, 항공편 재개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기 노선을 재개하지 않더라도 수요가 있을 경우 특별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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