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인 음압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증가했다"며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늘며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기준 전체 확진자 중 284명은 해외 유입사례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104명 중 30명이 검역과정에서 발견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순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해 131명으로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총 4144명이 됐다. 완치율은 44.8%로 높아졌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