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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전세임대 관련 종합 정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의 포털을 개편했다. 사진은 LH전세임대포털 홍보 포스터.(사진=LH) |
LH는 새로워진 전세임대포털에서 전세임대 고객들의 주택물색을 지원하고 입주과정 온라인 원스톱 처리와 전세임대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전세임대포털의 주요 기능은 전세임대 가능주택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전세임대 BANK’, 권리분석 신청 및 진행현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권리분석’, 사용자 간 질의응답·후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전세임대 공고·사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세임대 종합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임대 BANK에서는 공인중개사 및 집토스가 직접 등록하거나 보유한 주택을 검색할 수 있어 그동안 대상주택 물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초년생 등에게 한결 간편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토스는 중개수수료가 없는 온·오프라인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서울지역의 부동산 정보만 제공 중이나 오는 4월 초부터 수원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H는 양질의 주택을 장기간 전세임대로 제공하는 임대인들에게 중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2년 계약 시 10만원, 4년 이상 장기 계약 시 지원한도액 내 전액이다. 또 전세임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개사들에게 마일리지 부여와 홍보를 지원하는 등 참여업체와 대상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세임대포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 최다매물 등록 이벤트 등 3회에 걸친 오픈이벤트 및 홈페이지에 대한 네이밍 공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전세임대 관련 맞춤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