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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신한금융)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 19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 연임을 가결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9.38%)은 조 회장의 신한금융 사내이사 선임 건에 반대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하지만 우호 지분이 비율 높아 연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2017년 3월 신한금융 회장으로 취임한 후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신한금융을 리딩금융 자리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비은행부문 강화에도 성공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로 3년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