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밥족 확산에…백화점 김치냉장고·전기밭솥 불티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2020.04.07 0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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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밥 수요 증가 고효율 가전 환급 시행
롯데백 김치냉장고·밭솥 매출 지난해보다 63%·40% 늘어

[롯데쇼핑 홍보실_롯데백화점]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이미지컷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족(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늘면서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3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보다 63%,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브랜드 ‘쿠쿠전자’의 매출은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특히 쿠쿠전자의 대표 상품인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47%, 전년 동기간 대비 40% 늘었다.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밥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백화점이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제도’의 혜택이 적용되는 고효율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위니아딤채’ 매장에서 판매하는 김치냉장고는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의 프리미엄 제품이며, ‘쿠쿠전자’는 롯데백화점에서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시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고효율 가전 구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최근 집밥족(族)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해당 가전제품이 프리미엄화되면서 용도가 확장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치냉장고는 최근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를 넘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서브 냉장고’로 각광받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영하1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해, 육류, 과일, 와인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서브냉장고로 적합하다. 전기밥솥 역시, 다양한 레시피를 소화하는 멀티쿠커(Multi-Cooker) 역할을 하면서 집밥족 필수품이 됐다. 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전기 밥솥’ 등 프리미엄 제품은 뚜껑을 열어 조리할 수 있는 ‘오픈쿠킹’ 기능을 활용해 수육, 찜, 삼계탕, 이유식 등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위니아딤채의 대표 김치냉장고는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인 ‘CDQ57DVNAS’이다. 딤채 김치냉장고 중 가장 큰 용량(551L)으로 음식물 장기 보관이 가능한 바이오(Bio) 기술이 적용됐다.

윤현철 롯데백화점 가전 치프바이어(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집밥 수요가 늘었고, 고효율 가전 환급과 맞물려, 3월에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특히 백화점은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 주력인만큼,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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