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업계, 바이러스 시대 ‘위생 강화’로 경쟁력 키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020.05.21 16:08:02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사진자료] (본도시락 창원중앙점 안경애  가맹점주)

▲본도시락 위생등급제 활용 우수사례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전반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개인적인 위생부터 의식주 전반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통 업계 또한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었으나 최근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업계 전방위적 위생 강화를 통한 경쟁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은 도시락 브랜드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다. 현재 국내 배달 음식점 중 최다 인증 기록인 전체 매장 중 38%, 134곳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본도시락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곧 매출 성장으로 까지 이어졌다. 최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창궐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의 매장 평균 매출 분석 결과, 지난해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114개 매장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위생등급제 미인증 매장은 동기간 14.6%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코로나19 확산 속 위생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소비자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친 것을 증명했다.

여기에 본도시락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위생안전법을 기준으로 가맹점 종업원의 위생및 고객에게 전달되는 식품의 조리 수준 및 법규의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식품 안전 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본도시락 김태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외식업계 전반적으로 위생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며 "본도시락은 검증된 위생으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근무자 출근시 발열 증세와 기침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근무에 투입하는 것은 물론, 근무 시간 중 마스크 상시 착용, 근무자용 체온계 비치, 피자 메이킹 전후 및 매장 입출 시 30초 이상 손 세척을 실시한다.

또 매장 내에는 안전 서클을 부착 해 고객들이 2m 안전 거리 유지한 채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외에도 배달 주문 고객과 배달원의 안전을 위해 배달 고객 접점 소독을 강화해 매일 매장 오픈 준비 시 오토바이, 배달박스, 핫백 내 외부에 소독제를 분무해 살균을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항균 필름’ 부착과 계산대 ‘고객안심가드’ 설치 확대를 통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고객 안심 점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 부착 시도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해 교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쇼핑카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마트는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고객안심가드’를 지난 5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5개점으로 확대했다.

‘고객안심가드’는 고객과 직원의 비말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과 직원의 주요 대면 장소인 계산대에 설치한 가로 80cm, 세로 85cm 크기의 아크릴판이다.









배너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