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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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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NSPACE'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6.03 13:41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솔리데오시스템즈는 도면·협업에 특화된 파일기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NSPACE’를 지난 1일(월)에 정식 오픈했다. 

NSPACE는 프로젝트 생성, 백업 및 협업, 세움터 제출용 설계 도서 다운로드, 제출 등 건축에 필요한 건축 행정 시스템 표준 폴더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에는 세움터 표준 양식구조, 공유, 파일내보내기, 도면뷰잉, 협업 등이 있다.

'세움터 표준 양식구조'를 통해 여러 프로젝트 생성이 가능하며, 프로젝트별로 이미지를 삽입하거나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등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유’ 기능은 파일 목록의 섬네일 옆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상세화면 우측 상단의 '공유' 버튼을 클릭하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파일내보내기’ 기능은 CAD에서만 확인 가능한 DWG 뷰어 파일의 확장자명을 변경해 내 PC에 다운로드하는 기능으로 이미지 파일이나 PDF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HTML5 기반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데이터를 모든 디바이스 장치에서 구현 가능한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암호화 저장기법을 통해 강력한 보안환경과 안전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NSPACE의 N스크린 서비스는 CAD의 구동 없이, 페이퍼 도면 없이 언제 어디에서든 도면의 뷰잉이 가능하여, CAD를 직접 사용하지 않는 협업 관계자들도 가입만으로 도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과거 건축·건설 분야에서 활용되던 페이퍼 도면의 사용 및 관리의 불편함과 함께 설계자와 수요자 간에 소통과 협업에 있어 항상 야기되어 왔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도면에 직접 댓글을 작성하고 실시간 알람을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대면하지 않아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면서도 도면과 문서 관리를 혁신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프로젝트 ‘협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 솔루션으로써 폴더, 파일, 작업 목록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직접 도면에 댓글을 작성하는 등 협업 관계자와의 의사소통을 프로젝트별, 파일별로 진행하도록 하여 보다 편리하게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서버의 안전성 확보와 데이터의 철저한 보안, Html의 보안의 취약점과 데이터의 조작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도면 파일을 전송 시 단순 파일 전송방식이 아닌 벡터방식의 선형 데이터로 스트림 전송을 하여 원본 도면 파일은 안전하게 지켜준다.

솔리데오시스템즈 관계자는 “NSPACE는 별도의 서버 구축 및 설치 작업이 없어 서버 구축 및 최초 설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사용 용량에 따른 비용의 지불만으로 유지 관리 비용을 최소화해 전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NSPACE 정식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솔리데오시스템즈는 창립 후 20여 년 간 정부24, 건축행정(세움터), 건설CALS, 건물에너지 등 주요 국가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전자정부 SI(시스템통합) 및 솔루션·서비스 기업이다. 공공기관 정보화 분야 ISP/BPR, 유비쿼터스 정보화, 시스템 통합, 유지관리까지 다양한 토탈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정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에 언택트 클라우드 플랫폼과 챗봇 서비스, IoT(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해 일반 기업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까지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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