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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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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마트24 양지물류센터 근무자 확진…센터 폐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6.27 11:40

이마트24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편의점 체인 이마트24의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마트24는 해당 센터를 폐쇄 조치했으며, 일부 공급이 어려운 물량은 인근 물류센터에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7일 방역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 양지면에 있는 이마트24 위탁물류센터의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센터는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로 구성돼 있다. 확진자는 상온센터에서 상품 분류를 담당했고 지난 25일까지 근무한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전날 상온센터를 폐쇄 조치했다. 또 상온센터 근무자 84명 전원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예방 차원에서 인근 저온센터(근무자 50명)까지 선제적으로 폐쇄했다. 이마트24 측은 이로 인해 이날 이 센터를 통해 상품이 입고될 예정이던 일부 가맹점에는 상품 공급이 어려워 다른 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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