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디스플레이, ‘GM 혁신상’…"글로벌 부품 기술력 입증"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20.06.30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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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디지털 콕핏’을 GM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적용한 모습.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GM 캐딜락의 2021년식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공급한 ‘디지털 콕핏 시스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5개 회사만 이 상을 수상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 기업의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GM에 공급한 양사의 디지털 콕핏 시스템은 LG디스플레이의 플라스틱 올레드(P-OLED)를 기반으로 한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 두 개를 하나로 합쳐 38인치 크기 화면을 구현했다. 완성차에 P-OLED 기반 디지털 콕핏을 탑재한 것은 세계 최초다.

LG전자는 해당 차량에 인간공학적 기술(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 2015년 GM 쉐보레의 전기자동차 ‘볼트 EV’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계기판, 구동 부품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한 LG전자는 2016년 기술 혁신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LG화학과 공동으로 GM에서 한 차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GM 혁신상은 GM이 차량 성능과 소비자경험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2016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GM 올해의 공급업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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