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국 ‘K-Culture’ 이끌어 갈 ‘경북문화재단’ 출범
경북문화재단 출범에 관해 이희범 대표이사가 설명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이 10일 공식 출범한다. 16개 광역문화재단 중 가장 늦은 셈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국학진흥원, 경주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콘텐츠진흥원 등 굵직한 문화관련 산하단체를 통해 경북 문화융성과 문화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영입한 경북문화재단의 출범으로 경북 문화마케팅이 한층 가속도를 밟게 됐다.
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가 문화재단을 이제 출범시키는 것은 만시지탄이며 이제 경북문화를 가지고 경북경제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경북은 민족문화의 뿌리, 산업발전의 견인차
가장 늦게 출발한 만큼 가장 빨리 달려야 한다. 경북문화재단의 당면과제는 무엇일까.
경북문화재단이 가는 길은 경상북도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복지를 통한 행복한 도민 만들기, 나아가 경북문화의 글로벌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일 수 있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상북도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경상북도는 청정 동해안과 소백산맥,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신비의 가야문화와 찬란한 신라문화, 한국의 정신문화를 이끄는 유교문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며 "경북은 전국 지정문화재의 15%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의 세계문화유산 13종 중 5종을 보유한 그야말로 민족문화의 뿌리이다. 또한 경북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대 정신을 일으킨 대한민국 정체성과 역사의 발원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서 그는 눈부신 한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경상북도의 중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경북문화재단의 갈 길을 명쾌히 정리한다.
"경상북도는 구미공단과 포항제철 등 주요 산업의 고장으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을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견인차였지요, 이제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산업화의 바탕 위에 문화강국‘K-Culture’를 견인하고, 도내 문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 뿐 아니라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 이제 문화강국 K-Culture의 주역이 되어야"
언텍트 디지털 초연결시대, 『아트 K 한류 미디어 마케팅 』 으로 돌파
위기마다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불굴의 경북 혼과 정신이 있다. 때마침 시대는 전세계로 연결되고 있다. 3
대 문화와 4대 정신으로 요약되는 경상북도의 근본가치와 잠재력은 힘차게 솟아오를 출구를 찾고 있다. 맞는 말이다. 그 가치와 힘은 명품문화와 명품예술로 재 창조돼야 한다. 마을마다 지역마다 세계를 감동시키는 스토리가 잠재되어 있다. 그것들을 발굴하고 예술로 작품으로 킬러콘텐츠화 하여야 한다.
◇지역 예술인 지원 본격화 한국예술인 복지재단과 협약체결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4월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예술인 복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 874명이던 경북도 내 예술인활동 증명자를 2개월 만에 1182명으로 확대했으며, 연말까지 3000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와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문체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약 35억 원의 예산을 위탁받아 719개의 개인 및 단체에게 창작지원금 및 공연비를 지원함으로써 경북의 문화자산을 콘텐츠화하고 문화예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직접적 공연이 어려운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운영 지침을 완화하여 적용함으로써 시대에 발 맞춘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벌써 4개 사업 10억 여원의 정부지원사업 진행
경북문화재단은 공식 출범식도 하기 전에 문체부 등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의예술 교육사업’ 등 4개 사업 6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신규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 중 3개의 사업이 3년간 지원되는 연속 사업으로 적극적인 국비 공모 사업과 선정을 통해 지역문화를 테마로 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개 과제에 15개 핵심사업 추진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미션 아래
△일자리 만드는 창의문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혁신문화, △세계를 감동시키는 명품문화,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화’라는 4대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16개 광역문화재단과 기업재단, 문체부, 문화예술위원회 등 관련 단체와 홈페이지 등을 집중 분석 해 경북문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 할 15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도민이 행복한 문화경북’
① 찾아가는 행복예술‘놀라운 트럭’
- 문화예술트럭을 기반으로 신바람 나는 농촌, 산촌, 어촌 만들기
② 꿈꾸는 예술터
- 한국형 예술발전소(예술교육, 예술특화, 예술영재발굴) 추진
③ Young감 예술친구
- 신중년 예술인과 청소년, 도민 간 인턴십
▷‘문화와 예술이 산업이 되는 경북’
④ 한복 세계화 프로젝트
- 명주의 고장 상주(함창)의 한복산업화를 위한 한류마케팅
⑤ 낙동강 700리 문화순례 대장정
- 낙동강의 역사와 스포츠, 3대 문화권의 융합으로 낙동강의 한류 마케팅의 진원지화
⑥ 경북위인, 역사사건 창작뮤지컬 제작
- 선비정신, 화랑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의 발굴로 가장 경북적인 작품 제작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경북’
⑦ 경북형 유튜브 콘텐츠 발굴 사업
- 초연결시대, OTT, 디지털미디어전략을 통한 문화예술콘텐츠 마케팅
⑧ 독도 세계화 전략 ‘독도 1번지’
- 독도와 독도 정체성의 한류 마케팅
⑨ 종가?종택의 대중화와 세계화
- 종가음식과 종가문화의 콘텐츠화와 관광자원화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 문화경북’
⑩ 공유문화예술장터 ‘23아트마켓’
- 23개 시군 문화예술 다양성 공감과 네트워크, 교류, 협력 추진
⑪ 동·서화합 프로젝트 ‘오! 영호남 친구’
- 영호남문화재단(경북, 전남, 대구, 광주)간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⑫ ‘특별한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공유
-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
▷ 예술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문화경북
⑬ 신바람 예술인 만들기 -
▷예술인활동증명 유도, 권익보호를 위한 예술인복지센터 설립 추진
⑭ 신나는 숲속 예술놀이터
- 경북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예술재능 발굴과 예술인턴십 운영
⑮ 청소년 드럼클럽 ‘절친찐친’
- 소외, 일탈 청소년의 예술재능 발굴
◇재단 산하에 문화재연구원 편입, 한복진흥원을 설치
경북문화재단은 기존의 문화재연구원(영천)과 한복진흥원(상주)을 산하에 두고 있는데 금년 10월에는 명주의 고장 상주에서 한복 패션쇼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은 63명의 정원에 금년도 예산은 230억 원이다. 경북문화재단은 1 처(사무처), 1 본부(문화예술본부), 2원(경북문화재연구원, 한복진흥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희범 대표는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올림픽을 달성한 주역이다.
경북문화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은 1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이 10일 공식 출범한다. 16개 광역문화재단 중 가장 늦은 셈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국학진흥원, 경주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콘텐츠진흥원 등 굵직한 문화관련 산하단체를 통해 경북 문화융성과 문화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영입한 경북문화재단의 출범으로 경북 문화마케팅이 한층 가속도를 밟게 됐다.
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가 문화재단을 이제 출범시키는 것은 만시지탄이며 이제 경북문화를 가지고 경북경제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경북은 민족문화의 뿌리, 산업발전의 견인차
가장 늦게 출발한 만큼 가장 빨리 달려야 한다. 경북문화재단의 당면과제는 무엇일까.
경북문화재단이 가는 길은 경상북도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복지를 통한 행복한 도민 만들기, 나아가 경북문화의 글로벌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일 수 있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상북도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경상북도는 청정 동해안과 소백산맥,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신비의 가야문화와 찬란한 신라문화, 한국의 정신문화를 이끄는 유교문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며 "경북은 전국 지정문화재의 15%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의 세계문화유산 13종 중 5종을 보유한 그야말로 민족문화의 뿌리이다. 또한 경북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대 정신을 일으킨 대한민국 정체성과 역사의 발원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서 그는 눈부신 한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경상북도의 중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경북문화재단의 갈 길을 명쾌히 정리한다.
"경상북도는 구미공단과 포항제철 등 주요 산업의 고장으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을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견인차였지요, 이제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산업화의 바탕 위에 문화강국‘K-Culture’를 견인하고, 도내 문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 뿐 아니라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 이제 문화강국 K-Culture의 주역이 되어야"
언텍트 디지털 초연결시대, 『아트 K 한류 미디어 마케팅 』 으로 돌파
위기마다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불굴의 경북 혼과 정신이 있다. 때마침 시대는 전세계로 연결되고 있다. 3
대 문화와 4대 정신으로 요약되는 경상북도의 근본가치와 잠재력은 힘차게 솟아오를 출구를 찾고 있다. 맞는 말이다. 그 가치와 힘은 명품문화와 명품예술로 재 창조돼야 한다. 마을마다 지역마다 세계를 감동시키는 스토리가 잠재되어 있다. 그것들을 발굴하고 예술로 작품으로 킬러콘텐츠화 하여야 한다.
◇지역 예술인 지원 본격화 한국예술인 복지재단과 협약체결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4월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예술인 복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 874명이던 경북도 내 예술인활동 증명자를 2개월 만에 1182명으로 확대했으며, 연말까지 3000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와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문체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약 35억 원의 예산을 위탁받아 719개의 개인 및 단체에게 창작지원금 및 공연비를 지원함으로써 경북의 문화자산을 콘텐츠화하고 문화예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직접적 공연이 어려운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운영 지침을 완화하여 적용함으로써 시대에 발 맞춘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벌써 4개 사업 10억 여원의 정부지원사업 진행
경북문화재단은 공식 출범식도 하기 전에 문체부 등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의예술 교육사업’ 등 4개 사업 6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신규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 중 3개의 사업이 3년간 지원되는 연속 사업으로 적극적인 국비 공모 사업과 선정을 통해 지역문화를 테마로 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개 과제에 15개 핵심사업 추진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미션 아래
△일자리 만드는 창의문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혁신문화, △세계를 감동시키는 명품문화,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화’라는 4대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16개 광역문화재단과 기업재단, 문체부, 문화예술위원회 등 관련 단체와 홈페이지 등을 집중 분석 해 경북문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 할 15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도민이 행복한 문화경북’
① 찾아가는 행복예술‘놀라운 트럭’
- 문화예술트럭을 기반으로 신바람 나는 농촌, 산촌, 어촌 만들기
② 꿈꾸는 예술터
- 한국형 예술발전소(예술교육, 예술특화, 예술영재발굴) 추진
③ Young감 예술친구
- 신중년 예술인과 청소년, 도민 간 인턴십
▷‘문화와 예술이 산업이 되는 경북’
④ 한복 세계화 프로젝트
- 명주의 고장 상주(함창)의 한복산업화를 위한 한류마케팅
⑤ 낙동강 700리 문화순례 대장정
- 낙동강의 역사와 스포츠, 3대 문화권의 융합으로 낙동강의 한류 마케팅의 진원지화
⑥ 경북위인, 역사사건 창작뮤지컬 제작
- 선비정신, 화랑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의 발굴로 가장 경북적인 작품 제작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경북’
⑦ 경북형 유튜브 콘텐츠 발굴 사업
- 초연결시대, OTT, 디지털미디어전략을 통한 문화예술콘텐츠 마케팅
⑧ 독도 세계화 전략 ‘독도 1번지’
- 독도와 독도 정체성의 한류 마케팅
⑨ 종가?종택의 대중화와 세계화
- 종가음식과 종가문화의 콘텐츠화와 관광자원화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 문화경북’
⑩ 공유문화예술장터 ‘23아트마켓’
- 23개 시군 문화예술 다양성 공감과 네트워크, 교류, 협력 추진
⑪ 동·서화합 프로젝트 ‘오! 영호남 친구’
- 영호남문화재단(경북, 전남, 대구, 광주)간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⑫ ‘특별한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공유
-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
▷ 예술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문화경북
⑬ 신바람 예술인 만들기 -
▷예술인활동증명 유도, 권익보호를 위한 예술인복지센터 설립 추진
⑭ 신나는 숲속 예술놀이터
- 경북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예술재능 발굴과 예술인턴십 운영
⑮ 청소년 드럼클럽 ‘절친찐친’
- 소외, 일탈 청소년의 예술재능 발굴
◇재단 산하에 문화재연구원 편입, 한복진흥원을 설치
경북문화재단은 기존의 문화재연구원(영천)과 한복진흥원(상주)을 산하에 두고 있는데 금년 10월에는 명주의 고장 상주에서 한복 패션쇼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은 63명의 정원에 금년도 예산은 230억 원이다. 경북문화재단은 1 처(사무처), 1 본부(문화예술본부), 2원(경북문화재연구원, 한복진흥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희범 대표는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올림픽을 달성한 주역이다.
경북문화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은 1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