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e.Form(이하 이폼)에 기업 브랜딩 기능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e.Form API와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 구성도. |
이폼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ERP, CRM, HCM, 그룹웨어 등과 통합하는 AP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만여 개 국내 기업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매년 4회 정기 업데이트를 하는 등 계속해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기업용 브랜딩 기능은 이폼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이 해당 기업의 로고와 회사 정보를 입력하여, 해당 기업만의 전자계약서를 고객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
▲기업의 브랜딩 기능 입력 화면. |
타 전자계약 서비스의 경우, 이메일 전송할 때만 브랜딩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폼은 모든 전자계약 과정에 해당 기업의 브랜딩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유제훈 본부장은 "이폼 전자계약을 사용 중인 회사 입장에서 계약을 맺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자계약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던 중, 이번 브랜딩 기능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이폼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인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브랜딩 기능은 KCC의 자사 몰인 홈씨씨몰이 기존 API 연동 서비스와 결합하여 처음으로 선보이며, 타 기업의 구축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