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핑크박스’ 후원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왼쪽)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핑크박스’ 후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롯데건설은 22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핑크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것으로,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 등이 담길 예정이다.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