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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인기 도서 선물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7.24 08:50
(1) 200724 결혼정보회사 가연 ‘슬기로운 집콕생활’ 위한

▲가연 ‘인기 도서 선물 이벤트’ 대상 도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50명에게 도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8월을 맞아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우연한 소비는 없다’, ‘그리우면 찾겠지’,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플란다스의 개’ 등 신선한 재미를 전할 책과 감성을 자극할 에세이, 스티커 아트북까지 다양한 종류를 선정했다.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은 베스트셀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하완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 정면 승부만이 정답처럼 여겨지는 치열한 시대에 측면 돌파로 맞서는 느슨한 반항이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기보다 내가 세상의 기준이 돼야 함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제4회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한 ‘우연한 소비는 없다’는 현직 MD인 작가의 소비 장려 생활을 위트있게 담아낸 책이다. 우리의 소비가 누군가의 설계에 의한 것이라는 발상에서 시작, 구매한 상품이 우리에게 도착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상세하고 흥미롭게 알려준다.

‘그리우면 찾겠지’는 꽃과 계절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연인에 대한 마음을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으로 쓴 에세이다. 삶의 면면을 깊게 응시하는 작가의 시선과 매력적인 문장들을 통해, 마치 사랑하는 이와 긴 산책을 다녀온 듯 은은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플란다스의 개’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아름다운 이야기, ‘플란다스의 개’를 스티커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떼고 붙여 명작을 손끝으로 직접 완성하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도서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한은 다음달 16~20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각 10권씩 총 40명의 싱글남녀에게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마감 이후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코로나의 여파로 이어진 집콕생활을 슬기롭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홈페이지에서 별도 가입 없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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