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거점 활용 비대면 해외진출사업 상시 추진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0.07.30 1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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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정책브리핑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해온 온라인·비대면 중심 수출 지원 정책의 구체적인 세부 실행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중진공 이사장이 직접 브리퍼로 나선 첫번째 정책 브리핑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한 온라인 수출지원을 확대한다.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별도의 판매계정 개설 없이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상품을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글로벌 플랫폼 연계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대규모 인기상품군을 갖춘 역량 있는 국내 플랫폼과 주요 수출 국가별 대표 플랫폼을 대상으로 매칭을 협의 중이며 플랫폼과의 공동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개별적으로 입점, 번역,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중소기업이 국내 플랫폼에 상품을 한 번 등록하면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현지 특성에 맞는 상품 선정과 마케팅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외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플랫폼은 회원사에 대한 온라인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플랫폼은 국내 인기상품 기반 유망 셀러를 확보하는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다음달 중 국내외 플랫폼과 협약을 체결하고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성과에 따라 참여기업과 플랫폼 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해외거점의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해외거점 활용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7개국, 27개 중진공 해외거점 가운데 16개국, 25개 해외거점에서 비대면 사업을 수행한다. 거점별로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온라인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현지 시장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상반기에 진행한 화상 수출 상담회를 확대하여 해외거점을 활용한 O2O 방식의 수출 지원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벤처기업이 인적?물류 이동 제한 환경을 극복하고 수출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온라인 멘토링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등 5개 유형의 사업을 국가별 맞춤형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총 6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해외거점별 K-비대면 사업의 세부 지원내용과 적합 업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수출성약 지원, 해외진출 관련 정보, 기술 수출, 투자 유치 등을 비대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달 31일 서울 강남에서 ‘해외거점 활용 비대면 해외진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25개 거점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각국 해외거점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중소기업과 국가경제에 위기인 것이 분명하지만, 전에 없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인 것도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구조가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해외시장 진출 방법 역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은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하고, 선진조달시장을 개척하며, 해외거점을 활용한 K-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수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적으로 견인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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