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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지방도 740호선 도로 옆 경사지가 폭우로 무너져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 |
기상청에 따르면 3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1일 밤부터 2일 오전 사이, 2일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북과 경북내륙은 2일 오후까지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는 3일까지 비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